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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Kwanhun Club)은 2012년 한국언론진흥재단(KPF)과 공동으로 '외국 언론인 연수(Kwanhun-KPF Press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외국 언론인을 초청해 한국 언론을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산업 시찰, 문화유적 답사, 주요 기관 방문, 언론사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연수 초청 대상국은, 외국 언론인 연수를 시작한 2012년이 마침 한국전쟁 60주년 되던 해라 전쟁 때 한국을 도와준 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 중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10개국에서 각각 1명씩 10명의 외국 언론인을 초청했습니다. 3회째인 2014년부터는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에다 개발도상국까지 초청 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연수 기간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했습니다.

관훈클럽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외국 언론인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한국 언론계가 크게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언론인은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연수를 받아 왔는데 이제는 우리가 외국 언론인을 초청해 연수시키는 단계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관훈클럽과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몇 년 전부터 외국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을 검토해 왔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한국이 어려울 때 미국 국무부가 한국 기자를 연수 프로그램에 초청했었는데 이제는 한국도 보답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1957년 관훈클럽을 창립했고, 미국 연수에 참가했던 일부 창립 회원들이 몇 년 전부터 외국 언론인 연수를 제안했습니다.

Kwanhun-KPF Press Fellowship은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답과 우호관계 강화 ▶한국 언론인의 외국 연수에 대한 보답 ▶한국과 외국 언론인과의 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외국 언론인의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 ▶한국의 국가적 이미지 고양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