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12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2007년 12월 31일부로 3년의 임기를 마치는 남중구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문창극 중앙일보 주필 겸 부발행인을 제11대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3년입니다.
제49대 관훈클럽 총무를 지낸 문창극 신임 이사장은 1972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1년간 신문학 연수도 했습니다. 1975년에 중앙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기획취재담당 에디터, 미주총국장, 논설위원실장, 논설 주간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필 겸 부발행인을 맡고 있습니다. 제15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제11대 이사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장 : 문창극 중앙일보 주필 겸 부발행인
이 사 : 강신철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전 경향신문 전무
박정찬 연합뉴스 특임이사
이재호 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
김창기 조선일보 편집국장
김형민 SBS 앵커
장정자 현대고등학교 이사장
감 사 : 신세미 문화일보 문화부장 대우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