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관훈언론상 KBS 시사보도팀이 수상

작성일 :
2008-12-09
조회수 :
4,650

 

관훈언론상과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손태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는 2008년 12월 9일 심사회의를 열고 한국 스포츠의 구조적 문제점을 심층 분석한 KBS 시사보도팀을 제26대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중국에서 취재 중 순직한 고 조계창 연합뉴스 선양특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관훈언론상은 KBS 시사보도팀과 탈북 탐사보도 ‘천국의 국경을 넘다’를 보도한 조선일보 특별취재팀이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KBS 시사보도팀의 ‘한국 스포츠 변혁 프로젝트 시리즈’는 성폭력 등 한국 스포츠계가 안고 있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혁 방향까지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선일보 특별취재팀은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방식으로 탈북자 문제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결국 심사위원들이 투표를 해 7대5(1명 기권)로 KBS 시사보도팀을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비교적 쉽게 결정됐습니다. 중앙일보 유권하 기자의 ‘독일 레나테 홍 할머니와 남편의 평양 상봉’도 좋은 기사라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심사위원들은 취재 중 순직한 조계창 특파원의 치열한 기자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북파공작 한국인 켈로부대원 장근주씨에 관한 기사와 북한의 신법전을 비롯한 많은 기사를 특종 보도했습니다.

올해 접수된 후보작은 관훈언론상 11건,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4건이었습니다.

시상식은 2009년 1월 9일 관훈클럽 창립기념식 때 함께 열리며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드립니다. 수상자와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훈언론상

   수상자 : KBS 시사보도팀 

           (정재용 박진영 박영관 기자, 박일해 PD, 백승민 이호 촬영기자)

   공  적 :  스포츠계의 성폭력과 학생 운동 선수들의 학습권 침해 등 한국 스포츠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혁 방향을 제시해 대책 마련에 나서게 함

           

 

 

△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수상자 : 故  조계창 연합뉴스 중국 선양 특파원

   공  적 : 북파공작 한국인 켈로부대원의 생존과 북한 신법전 등의 특종 보도를 많이 하고  한국 최초의

              중국 선양 특파원으로 부임해 열정적으로 취재하다 순직

 

 

 

 

2008년도 관훈언론상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손태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심사위원 :  김 형 민    관훈클럽 총무( SBS 보도제작국 부국장) 

 

               강 신 철    경향신문 상임고문                  

 

               이 재 호    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

         

               신 세 미     문화일보 문화부장급        

 

               이 목 희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 창 기     조선일보 편집국장            

 

               문 창 극     중앙일보 부사장대우 대기자   

 

               김 종 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이 계 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 학 영     한국경제 산업부장          

 

               박 정 찬     연합뉴스 특임이사         

 

               임 창 건     KBS 정책기획센터장                

 

               최 명 길     MBC 정치2팀장                      

      

         

 

 

  • 관훈토론회
  • 관훈저널
  • 관훈언론상
  • 저술,출판 지원
  • 소모임 활동
  • 언론계 선후배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