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가 2009년 3월 18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열린 토론회는 국내외 기자들과 관훈클럽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토론회 내용도 언론에 비중있게 보도됐다.
토론회는 이목희 관훈클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인택 장관은 '통일정책 기조'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한 뒤 이래운 연합뉴스 정치분야 에디터, 최명길 MBC 정치2부장, 이제훈 한겨레신문 통일팀장, 신석호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등 4명의 패널리스트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했다.
참석자들의 질문은 보통 토론회 말미에 질문서를 정리해 사회자가 했는데 이번에는 토론회 중간에도 했으며 3명의 원로 언론인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