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토론회

서울시장 관훈토론회 TV와 인터넷 생중계

작성일 :
2014-05-20
조회수 :
4,995

관훈클럽은 2014년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를 동시에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열었다. 서울시장 여·야 후보가 처음으로 격돌한 토론회라서 많은 관심 속에 열린 이번 관훈토론회는 JTBC, TV조선, 채널A, 연합뉴스TV와 오마이뉴스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되었으며 토론회 내용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 크게 보도됐다. 토론회에는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식 관훈클럽 총무(문화일보 논설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박원순 후보의 기조연설, 정몽준 후보의 기조연설, 두 후보와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이정민, 중앙일보 정치부장, 채경옥 매일경제 논설위원, 조영달 동아일보 사회부 서울시청팀장 등 4명의 토론자와의 질의응답, 두 후보 간의 2회 주도권 토론, 두 후보의 마무리 발언 등으로 구성됐다.

두 후보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 안전과 전·월세 문제, 용산개발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날선 공방전을 벌였다. 정몽준 후보가 박원순 후보의 이념적 편향성을 강조하자 박원순 후보는 철 지난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서울시장 여·야 후보 관훈토론회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앉는 자리 및 기조연설 순서와 주두권 토론 순서는 추첨으로 정했다. 추첨을 통해 정몽준 후보가 먼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정 후보는 가운데 자리를 선택했으며 박원순 후보는 기조연설과 주도권 토론을 먼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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