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

신영연구기금 교수 2명 선정해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강의

작성일 :
2014-12-01
조회수 :
3,913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2014년 10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언론인의 대학 강의 지원 사업을 개편했다. 언론인 1명을 선정해 고려대학교에서 1년간 강의해 오던 것을 2015학년도부터 2명을 선정해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각각 강의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교수 자격은 관훈클럽 회원으로 25년 이상의 언론 경력이 있으며 언론사에서 퇴사한 언론인으로 한정했다.   

 강사료는 2015학년도부터 1년에 각각 2500만원이다. 1명이 고려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현재의 강사료는 조교 지원 700만원을 포함해 5000만원이다. 

 교수 선정은 관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 뒤 신영연구기금 이사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하기로 했다. 공개 모집은 처음이며 신청 마감은 12월 5일이다. 

 언론인 대학 강의 지원을 바꾼 것은 지난 3월에 이용식 관훈클럽 총무가 발족시킨 관훈클럽미래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미래위원회는 관훈클럽과 신영연구기금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대학 강의 지원 대상 언론인의 수를 늘려 보다 많은 관훈클럽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신영연구기금 이사회는 미래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드려 지원 대상 언론인을 기존의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강사료는 각각 2천500만원씩으로 절반으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