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용중·한승헌)는 8일 2015년도 관훈언론상 4대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2015년도 관훈언론상에 모두 50건의 우수한 기사가 응모했으며, 예비심사와 본심사의 2단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또 “본심에 오른 다른 9건의 후보작도 크게 모자라지 않는 수작(秀作)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관훈클럽(총무 이선근 연합인포맥스 사장) 주최로 열린다.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사회 변화 부문 : 서울신문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위 공직자 직계비속의 병역 특혜를 실명으로 심층 추적 보도

김상연 특별기획팀장 외 3명

■ 권력 감시 부문 : 경향신문 ‘성완종 최후의 인터뷰 및 성완종 리스트 파문’

실세 권력자들에게 정치자금 제공 보도, 그 결과 현직 총리 사퇴

이기수 정책사회부장 외 4명

■ 국제 보도 부문 : 한겨레 ‘미국 MD 전문가들의 한반도 사드 분석 및 일본 배치

사드 레이더 르포’

사드 성능을 구체적으로 국내에서 최초 보도하고 일본 배치 사드 문제점 지적

박현 워싱턴특파원 외 1명

■ 저널리즘 혁신 부문 : SBS ‘스브스뉴스’

SNS에 적합한 혁신적인 뉴스 공급 모델 개발로 디지털 저널리즘 선도

심석태 뉴미디어실장 외 4명

관훈언론상 본심사에 오른 부문별 후보작(접수순)

▣ 사회변화 부문

- KBS 서울 ○○고 교사들, 동료 여교사·학생 성범죄 단독 보도

유승영 문화부(교육팀) 기자 외 3명

- 한국일보 광복 70년, 독립운동家 70년

김이삭 사회부 사건팀장 외 7명

- 서울신문 창간 111주년 기획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상연 특별기획팀장 외 3명

▣ 권력감시 부문

- 경향신문 성완종 최후의 인터뷰 및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기수 정책사회부장 외 4명

- KBS대구방송총국 조희팔 2인자 강태용 검거 중국 현지 단독 보도 및 후속 보도

이재교 기자 외 2명

- 세계일보 ‘MB정부 때 靑문서 715건 유출’, ‘정윤회 국정개입은 사실’ 등 보도

김준모 특별기획취재팀 기자 외 2명

- 한겨레 MB 31조 자원외교 대해부

류이근 기자 외 3명

▣ 국제보도 부문

- 한겨레 미국 MD 전문가들의 한반도 사드 분석 및 일본 배치 사드 레이더 르포

박현 워싱턴특파원 외 1명

- 경향신문 지구의 밥상

구정은 국제부 기자 외 4명

- 한국경제 혁신 되찾은 日 기업, 더 강해졌다

서정환 도쿄특파원 외 2명

▣ 저널리즘 혁신 부문

- 서울신문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김상연 특별기획팀장 외 3명

- SBS SBS 스브스뉴스

심석태 뉴미디어실장 외 4명

- 한국경제 대한민국 미래 리포트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 없다’

현승윤 편집국 부국장 외 10명

관훈언론상 심사위원 명단

▣ 심사위원장(공동)

조용중 전 연합통신 사장

한승헌 관훈클럽 고문변호사(전 감사원장)

▣ 예비심사 부문별 심사위원장

사회변화 부문: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권력감시 부문: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국제보도 부문: 조재우 관훈클럽 편집담당 운영위원(한국일보 논설위원)

저널리즘 혁신 부문: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 예비심사 심사위원 (12명)

권혜숙 국민일보 종합편집부 차장

김의겸 한겨레 선임기자

박 민 문화일보 정치부장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송현숙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차장

이순녀 서울신문 문화부장

이하원 TV조선 정치부장

정혜승 KBS 해설위원

조재우 한국일보 논설위원

차병석 한국경제 경제부장

최경선 매일경제 논설위원

최영해 동아일보 AD부장

▣ 본심사 심사위원 (10명)

김원태 MBC 심의위원

김학순 전 경향신문 논설실장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양상훈 조선일보 논설주간

이선근 관훈클럽 총무(연합인포맥스 사장)

이재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조성겸 한국언론학회장(충남대 교수)

조재우 관훈클럽 편집담당 운영위원(한국일보 논설위원)

최영범 SBS 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