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

신영연구기금 창립 41주년 행사 개최

작성일 :
2018-10-16
조회수 :
2,214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창립 제41주년 기념행사가 910일 오후 630분 서울 관훈동 신영연구기금 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창기 신영연구기금 이사장(조선뉴스프레스 고문)과 장정자 이사(학교법인 서울 현대학원 이사장), 김진국 이사(중앙일보 대기자), 이용식 이사(문화일보 논설주간), 박승희 이사(관훈클럽 총무중앙일보 선데이편집국장) 등 현() 이사진이 참석했다. 홍순일(4), 남시욱(제5대), 김영일(6), 송정숙(619931~3) 등 전임 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관훈클럽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외부 인사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정광철 아산사회복지재단 관리부원장 등이 참석했고,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고 정신영 기자의 장남)은 난()을 보내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김창기 이사장의 인사말과 박승희 총무의 축사, 홍순일 전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1시간 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기금 창립을 자축했다.

만찬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남재희 회원(전 노동부 장관전 국회의원전 서울신문 주필)약무신영(若無信永)이면 시무관훈(是無寬勳)”이라고 말해 회원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발발 이듬해 7월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호남을 잘 지켜야 한다는 뜻)라고 썼는데, 이를 응용한 문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