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방문신 총무(SBS 논설위원) 사회로 진행할 토론회에는 관훈클럽 회원과 국내외 취재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제안한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직 수락 배경과 활동 방향, 미‧북 하노이회담 이후 북핵 문제, 남북 관계, 정부의 외교정책 등을 놓고 반 전 총장이 패널리스트와 질의응답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이 2년 전 대권 도전을 포기한 내막을 알아보고 최근 발족한 ‘반기문 재단’의 인적 구성 및 활동에 대해서도 들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