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2019년 관훈언론상(제37회) 수상작 발표

작성일 :
2019-12-09
조회수 :
4,632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시욱·김민환)2019년도 관훈언론상(37) 수상작을 9일 발표했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이며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관훈클럽정신영기금 지원). 올해는 권력 감시 부문에 3개 작품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회 변화와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서 1편씩 뽑았고, 국제 보도 부문 출품작들은 국제뉴스 기준에 미흡하거나 중요도가 낮아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심사위원회는 권력 감시 부문 본심에 오른 5편 가운데 조국 인사검증을 취재 보도한 3편은 관점에 따라 중요도나 파급력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공동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9년 관훈언론상 부문별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사회 변화 부문 : 한겨레신문 대한민국 요양보고서탐사보도

권지담 이주빈 정환봉 황춘화 기자

기자가 직접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서 요양원에 취업해 그 경험을 보도한 적극성이 돋보이고, 요양보고서를 바탕으로 어두운 실태를 보도함으로써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

 

권력 감시 부문 : 공동수상

- 동아일보 조국 전 장관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과정 추적 보도

황성호 신동진 이호재 김동혁 장관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국면에서 딸 입시에 사용된 의학논문의 제1 저자 등재 과정을 처음으로 보도하는 등 대학 입시 제도의 불공정 문제와 허점을 파헤쳐 공론화한 공로

 

- 서울경제신문 조국 전 장관 일가족의 사모펀드 비리 연속 보도

조권형 이현호 오지현 서일범 조윤희 윤홍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국면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와 관련한 후보자 가족의 투자비리 의혹을 추적 보도해 불법적인 투자상황을 집중 조명한 공로

 

- 한국일보 조국 전 장관 딸 의전원 장학금 특혜 연속 보도

이현주 최동순 정준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처음 보도해 후보자의 불평등, 불공정, 불의 등 사례를 제기해 공론화한 공로

 

저널리즘 혁신 부문 : YTN ‘사라진 방화화재 조사의 불편한 진실

함형건 기자

정보공개 청구로 얻은 전국의 화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화실태를 분석한 기사에 머신러닝 기법을 처음 적용해 데이터 저널리즘의 진전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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