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2020년 관훈언론상(제38회) 수상 기사 발표

작성일 :
2020-12-07
조회수 :
1,794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공동위원장 남시욱·김민환)72020년도 관훈언론상(38) 수상 기사를 발표했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이며,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 원이다(관훈클럽정신영기금 지원). 올해는 사회 변화 부문에서 2개 기사를 공동 선정했다. 권력 감시와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서 1편씩 뽑았고, 국제 보도 부문에서는 국제뉴스 기준 등에 미흡하거나 중요도가 낮아 수상 기사를 선정하지 않았다.

 심사위원회는 국민일보와 한겨레신문은 올해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이버 성() 착취라는 새로운 유형의 ‘n번방범죄 실태를 심층 보도함으로써 성범죄의 은밀성을 양지로 끌어내 공론화했다면서 범죄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엄정히 묻고 제도 개선을 이끈 공로를 높이 사 사회 변화 부문 공동수상 기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력 감시 부문에서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사기행각 당사자는 물론, 청와대·금융당국 등 정관계 인사를 추적 보도한 SBS의 기사를 선정했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 상은 산업현장에서 생명을 잃은 노동자 1700여 명의 실태를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보도한 경향신문 취재팀에 돌아갔다. 취재팀은 신문 지면 기사에 인포그래픽을 적용하고, 디지털 인터랙티브 사이트를 만들어 산재 사망의 발생 유형과 사망자 나이, 숙련도 등 다양한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낮 1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관훈언론상 부문별 수상 기사는 아래와 같다.

 

사회 변화 부문 : 공동수상

   - 국민일보 ‘n번방 추적기’ ‘조주빈 검거 50인터넷은 지금등 시리즈

     박민지 정현수 김지애 황윤태 최지웅 강보현 정우진 송경모 기자

   - 한겨레신문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 착취기획보도

     김완 오연서 기자

 

권력 감시 부문 :

   - SBS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로비 의혹 단독보도

     이한석 임찬종 강청완 배준우 원종진 이현영 기자

 

저널리즘 혁신 부문 :

   - 경향신문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황경상 김지환 이아름 최민지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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