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희 회원 9월 27일 별세.
박중희 회원이 9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중퇴하고 영국 요크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53년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입사해 한국일보와 KBS 기자를 거쳐 한국일보 논설위원, 중앙일보 런던 특파원, 중앙경제 칼럼니스트를 지냈다. 이어 영국교민을 위한 월간 런던신보의 편집인과 발행인을 역임했다. 1957년 관훈클럽 창립회원 18인 가운데 한 분이다. 영국에 거주하다가 건강 악화로 2020년 11월 귀국해 요양을 해왔다. 임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서현추모공원. 2025년 이천호국원을 확장하면 이곳으로 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