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관훈언론상 조선일보와 SBS 공동 수상

작성일 :
2012-12-07
조회수 :
4,135

관훈클럽은 2012년 12월 6일 조선일보 연중기획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를 연재하고 있는 김수혜 사회정책부 기자 외 8명과 ‘김광준 부장검사 거액 수뢰 및 수사 개입’을 연속적으로 특종 보도한 SBS 사회부 김범주, 조기호 기자를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마땅한 수상작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관훈언론상과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사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한 달간 접수한 관훈언론상 후보작 10건과 최병우기자상 후보 4건을 심사한 뒤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선일보의 연중기획을 관훈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언론사 캠페인 기사가 수상작으로 적절한지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었다. 찬반이 팽팽했지만 공익을 위하고 사회적 파장과 영향이 크다면 관훈언론상을 수여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SBS 보도는 성역으로 남아있는 검찰 조직의 부정을 고발해 결과적으로 검찰총장이 불명예 퇴진하고 검찰 개혁 여론을 고조시킨 점을 높게 평가해 관훈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013년 1월 11일 개최되는 관훈클럽 창립기념식과 함께 거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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