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은 관훈클럽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토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관훈토론회, 한국의 대표적인 저널리즘 연구 전문지 ‘관훈저널’ 발행, 세미나, 문화유적답사 등 관훈클럽의 여러 가지 활동과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술·번역서 출판 지원은 언론인들이 직업상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저술 출판을 지원하고 또 좋은 책의 번역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978년 시작한 이후 해마다 상·하반기 각각 1회씩 10명 안팎의 지원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론인 해외 연수는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언론인들의 국제 감각과 전문성을 높여 한국 언론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매년 기자 2~3명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977년 제정한 관훈언론상은 한국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언론상 중 하나입니다. 관훈클럽은 2014년 관훈언론상을 개편해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1958년 타이완해협 분쟁을 취재하던 중 순직한 최병우 기자의 숭고한 기자 정신을 계승·확산시키기 위해 1989년 제정한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국제보도 부문에 통합되었습니다. 각 부문의 상금은 1,000만원이며 관훈클럽정신영기금에서 지급합니다.
관훈클럽과 관훈클럽정신영기금은 언론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언론인을 선정하여 대학에서 1년 간 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학 강의 지원은 1997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언론인 1명을 선정해 고려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제도를 바꾸어 2015학년도부터 지원 대상 언론인을 2명으로 늘렸습니다. 강의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하고 있습니다
관훈클럽과 정신영기금은 언론 사료와 언론 연구서 등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출판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언론 연표, 한성순보·한성주보 영인·번역본, 대한매일신보 한글판 영인본, 한국언론 법령집, 한국언론 전문지 총서, 한국방송관계 기사 모음, 기자 정신영, 기자 정신영과 신영연구기금, 신문기자 최병우, 기자 최병우 평전, 한국언론의 좌표 - 한국언론 보고서, 한국언론2000년위원회 전문위원 보고서, 1년 특파원, 기자 학생의 현장, 관훈토론회 녹취한 책, 전통언론과 뉴미디어 -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디지털 생태계의 뉴스 생산 모델, 한국 언론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