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문화재 안내판 들여다보기

주최자 :
손수호
장소 :
강원도 춘천
행사일 :
2022-11-02
조회수 :
267
첨부파일



 우리글연구모임(회장 손수호,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은 2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가을 정례모임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향후 계획을 논의한 끝에 내년 1~2월에 '문화재 안내판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관훈클럽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1명의 주제발표자와 2명의 토론자가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는 방식이다.문화재 안내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주제발표는 손 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토론자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에는 어문연구자는 물론 화재청과 각 지자체 담당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수의 회원들이 문화재 안내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손회장 외에 김용선(전 중앙일보), 양영채(전 동아일보), 홍금표(전 KBS), 김광시(전 서울시), 이가령(문학박사), 이명헌(나눔과 동행 대표), 박문숙(우리글진흥원 팀장) 회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춘천 일대의 문화유산을 답사한 뒤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