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문화재 안내문,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

주최자 :
손수호
장소 :
정신영기금회관
행사일 :
2023-03-31
조회수 :
151
첨부파일



 관훈클럽 우리글연구모임은 공익법인 우리글진흥원과 함께 '문화재 안내판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학술과 저널리즘 양쪽의 사각지대에 놓은 문화재 안내문을 우리글 관점에서 조명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문화재 안내문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므로 사회교육 혹은 문해의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리글연구모임의 첫번째 학술행사였습니다.

 세미나에는 주제의 성격을 반영하듯 전직 언론인이 주축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국민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손수호 인덕대 교수가 '문화재 안내문, 현안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 문화재를 콘텐츠, 문장, 구성과 분량, 외국어 표기, 디자인 순으로 나눠 사례연구를 한 뒤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동아일보에서 문화재 담당기자를 지낸 이광표 서원대교수(문화재위원)가 '탐구와 성찰의 중요성'을,  어문연구 외길을 걸어온 이병갑 전 국민일보 교열부장이 '공공언어 감수 제대로 이룽지고 있나;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사회는 한범수 경기대 교수가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