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

신영연구기금 이사장에 김창기 조선뉴스프레스 대표

작성일 :
2014-02-24
조회수 :
4,592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1월 2일 제13대 이사장으로 김창기 조선뉴스프레스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국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관훈클럽 제53대 총무(2006년)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도 지냈다.

신영연구기금 이사에는 이목희 서울신문 이사,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정병진 한국일보 주필, 오태규 한겨레 논설위원,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 장정자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 이사장 등이 임명됐고 감사에는 허승호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김원태 MBC 경인지사장이 선임됐다. 강신철 경향신문 고문과 박정찬 전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영연구기금은 초기 관훈클럽 회원으로 독일 유학 중 별세한 고 정신영(鄭信永)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를 기리기 위해 그의 형인 정주영 당시 현대 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1977년 설립됐으며, 관훈클럽 지원, 언론인 해외 파견, 언론인 저술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