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관훈언론상, 연합뉴스의 김정일 후계자 지명 보도

작성일 :
2009-12-11
조회수 :
5,104

 

 

 관훈언론상과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는 2009년 12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사회의를 열고 ‘북한 김정일, 3남 정은 후계자 지명’을 처음으로 보도한 연합뉴스 북한부의 최선영 부장대우와 장용훈 차장대우를 제27회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21회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미국 여기자 북한군에 억류’를 최초로 보도한 이미숙 문화일보 정치부 차장에게 돌아갔다.

 관훈언론상은 1차로 4건의 기사를 선정한 뒤 토론과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1차에 선정된 4건의 기사는 조선일보의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부실공사 실태 특종보도’, 한겨레21의 ‘노동  OTL : 2009 빈곤 노동(working poor) 체험 보고서’, KBS 탐사보도팀의 ‘아동 성범죄 보고서’와 연합뉴스의 북한 후계자 지명 최초 보도 등이었다.

 심사위원들은 4건의 기사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가한 뒤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의견 교환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연합뉴스의 김정일 후계자 보도가 가장 많은 6표를 얻어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은 문화일보의 미국 여기자 억류 보도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북한과 관계된 기사가 최병우기자상 설립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수상자에게는 2010년 1월 11일 관훈클럽 창립기념식 때 함께 열리는 시상식에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접수된 관훈언론상 후보작은 12건,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후보작은 3건이었다.

 

□ 관훈언론상

   수상자 : 연합뉴스 북한부의 최선영 부장대우, 장용훈 차장대우

   공  적 : 북한 김정일, 3남 김정은 후계자 지명 최초 보도

□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수상자 : 이미숙 문화일보 정치부 차장

   공  적 : 미국 여기자 북한군에 억류 최초 보도

 

□ 2009년도 관훈언론상,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심사위원   : 이 목 희      관훈클럽 총무(서울신문 논설실장)

                     강신철        전 경향신문 전무

                     이 재 호      동아일보 이사?출판편집인

                    김 세 형      매일경제 편집이사 겸 논설실장

                    신 세 미      문화일보 문화부 부장대우   

                    김 창 기      조선일보 논설위원            

                    문 창 극      중앙일보 부사장대우 대기자   

                    박 찬 수      한겨레신문 편집국 부국장

                    이 계 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 래 운      연합뉴스 경제분야 에디터

                    정 필 모      KBS 해설위원                

                    문 철 호      MBC 보도제작1부장

                    김 성 준      SBS 앵커             

                    (총무외 신문사 가나다, 통신, 방송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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