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의 2011년도 상반기 강좌가 3월 3일 개강했다. 음악강좌는 3월 3일 시작했고 과학강좌는 3월 8일 개강했다. 과학 강좌는 3월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17회 개설하고 음악은 3월과 4월 두 달 동안 목요일에 7회 강의할 예정이다. 음악 강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윤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가 맡는다. 강의 시간은 오후 3시~5시이며 장소는 관훈동에 있는 신영기금회관 2층이다. 강의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지도 들을 수 있다.
과학과 음악 강좌에 각각 100여명이 신청했다. 강좌 일정은 아래와 같다.
과학 강좌(17강좌)
3월 8일 : 왜 과학은 서양에서만 발달했나?
- 박성래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명예교수(과학사)
3월 15일 : 세종의 놀라운 과학은 왜 근대화를 낳지 못했나?
- 박성래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명예교수(과학사)
3월 22일 : 후쿠시마 원전 대재앙과 대책 -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3월 29일 : 투명망토의 정체 - 이영백 한양대 석학교수(물리학)
4월 5일 : 우주에 길을 묻다 -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4월 12일 : 자연과 인간, 그리고 과학과 기술 -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4월 19일 : 위험 커뮤니케이션 -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4월 26일 : 형상 체질 진단과 오미건강법 - 장동순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5월 3일 : 생활풍수의 양자론적 해석과 검증 - 장동순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5월 17일 : 기상과 기후 변화의 이해 - 조주영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5월 24일 : 세상의 끝에서 미래를 열다 - 이홍금 극지연구소장
5월 31일 : 자연에서 배운다 - 바이오플라스틱과 초강도 거미줄
-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6월 7일 : 인류의 불편한 동반자, 지진 - 백두산 폭발과 한반도 강진의 가능성
-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6월 14일 : 지진학으로 풀어보는 북한 핵실험과 천안함 폭침
-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6월 21일 : 셜록홈즈에서 CSI로 - 수학으로 바라본 그 변화의 함의
-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
6월 28일 : 식탁 위의 생명공학 - 최양도 서울대 농대 교수
7월 5일 : 자석으로 빛을 휘게할 수 있을까? - 이영백 한양대 석학교수(물리학)
음악 강좌(7강좌)
3월 3일 : 음악계의 꽃미남, 멘델스존
3월 10일 :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브람스
3월 24일 : 악마의 카리스마, 파가니니
3월 31일 : 러시아의 별, 차이코프스키
4월 14일 : 실내악의 부활, 드보르자크
4월 21일 : 음악 속의 귀 머는 소리, 스메타나
4월 28일 : 음악의 전사, 쇼스타코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