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2011년 5월 18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국대사 초청 관훈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고 토론회 내용은 신문, 방송, 통신 등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정병진 관훈클럽 총무(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스티븐스 대사의 기조연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스티븐스 대사는 한·미 FTA를 비롯한 양국관계, 북핵과 6자회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조연설을 한 뒤 남정호 중앙일보 국제선임기자, 이강덕 KBS 정치외교부장, 이승철 경향신문 논설위원 등 3명의 패널리스트와 질의응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