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올 하반기 강좌로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관한 교육을 9월부터 시작했다. 강좌는 초중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olleh IT 서포터즈’의 전문강사가 맡고 있다. ‘olleh IT 서포터즈’는 KT 직원으로 구성된 순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중급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4시에 강의하고 중고급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6시에 강의한다. 강의 장소는 한국프레스센터 12층에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컴퓨터실이다. 초중급반은 9월1일(목)부터 강좌를 시작했지만 중고급반은 강의 장소 사정으로 9월 15일(목)부터 시작했다.

강좌는 초중급반과 중고급반 모두 △컴퓨터·인터넷 2회 △이미지 활용 2회 △스마트 아카데미 4회 △OA 4회 순으로 총 12회 강의한다. 두 반의 차이는 강의 수준이 약간 다를 뿐이다.

관훈클럽은 강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회원 70명이 회답을 보냈다. 인터넷 활용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정보검색, 인터넷 사진편집 순이었다. 전산 실무 교육은 한글 또는 워드 문서작성 및 편집, 파워포인트, 엑셀 순이었다. SNS 교육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순이었다. 강의 요일은 화요일과 목요일이 많았다. 강의시간은 1시간~1시간30분과 2시간~2시간30분이 대부분이었다.

위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lleh IT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강의 일정을 정했다.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