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2011년 9월 28일(수)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피터 휴즈(Peter Hughes) 평양 주재 영국대사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휴즈 대사는 2008년 9월 평양에 부임했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관훈토론회에 나오게 되었다. 휴즈 대사는 정통 외교관으로 영국 외무부 한반도 과장을 지냈다.
영국은 2000년에 북한과 수교했다. 서유럽국가 중 스웨덴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영국은 의료 지원, 영어교육 지원 등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휴즈 대사 초청 관훈토론회는 3년간 북한에서 생활한 외교관의 눈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아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