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토론회

피터 휴즈 평양 주재 영국대사 초청 관훈토론회

작성일 :
2011-10-04
조회수 :
4,304

 

피터 휴즈(Peter Hughes) 평양 주재 영국대사 초청 관훈토론회가 2011년 9월 28일(수)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정병진 관훈클럽 총무(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북한 담당 기자와 외신 기자, 관훈클럽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내용은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매체 등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피터 대사는 기조연설을 한 뒤 강철환 조선일보 북한담당 기자, 강태호 한겨레신문 평화연구소장, 안정식 SBS 정치부 외교안보팀장 등 3명의 패널리스트와 질의응답을 했다. 휴즈 대사는 김정은의 세습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재스민 혁명’과 같은 시민 혁명의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 거리에 자동차가 많아졌고 평양 시민들의 옷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휴즈 대사는 2008년 9월 평양에 부임했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관훈토론회에 나왔다. 휴즈 대사는 정통 외교관으로 영국 외무부 한반도 과장을 지냈다. 영국은 2000년에 북한과 수교했다. 서유럽국가 중 스웨덴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영국은 의료 지원, 영어교육 지원 등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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