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했다. 박근혜 위원장 토론회는 2012년 3월 7일 오전 9시 30분, 한명숙 대표 토론회는 3월 12일 오전 9시 30분 각각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박 위원장과 한 대표 토론회는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편과 뉴스채널 연합TV가 생중계했으면 토론회 내용은 신문, 방송, 통신 등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인터넷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민배 관훈클럽 총무(조선일보 뉴미디어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박 위원장 토론회에서 박 위원장은 고승일 연합뉴스TV 정치부장, 김원태 MBC 보도국 부국장,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의 토론자와 새누리당 공천, 개혁정책, 리더십 등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했다.

한 대표 토론회도 김민배 관훈클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 대표는 박성원 채널A 정치부장, 이강덕 KBS해설위원, 이영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의 토론자와 민주통합당 공천, 야권 연대, 개혁정책 등 여러 가지 정치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