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11월 18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선근 관훈클럽 총무(연합인포맥스 사장)의 사회로 진행될 토론회에서 김대환 위원장은 4명의 패널과 노동시장 구조개선, 사회안전망 확층 등 다양한 노동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대환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등이 참여한 노사정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최종 의결했다. 노사정 합의문은 임금피크제 확산 및 근로소득 상위 10% 이상의 임·직

원의 임금 인상 자제와 청년고용 확대,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질서 구축, 사회안전망

확충 등 65개 세부 과제 개선에 대한 합의로 구성되어 있다.

 노사정 합의는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으로 노동개혁의 큰 틀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추가 합의와 논의를 통해서 합의문을 구체화하고 세부화해야 할 내용이 많은

현재 진행형 합의로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노사정 합의의 법제화도 큰 과제다.

 관훈클럽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을 초청해 노사정 합의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해 불

공정, 비효율, 지속 가능성 부재의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를 개혁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

할 것인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초청 관훈토론회

                            일시 : 201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