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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식 회원이 2015년 12월 31일 한국일본 주필에 임명됐다.
황 주필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기자, 도쿄특파원, 정치부 차장, 문화부장, 편집위원, 논설위원, 논설위원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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