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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훈포럼에서 대선 출마 시사

작성일 :
2016-05-26
조회수 :
2,846

 

관훈클럽은 20165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초청 관훈포럼을 개최했다. 반 총장은 이날 관훈포럼에서 2017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처음으로 시사했다. 그는 국가(한국)가 너무 분열돼 있다. 대통합을 선언하고 국가 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는 유엔 패스포트(여권)를 갖고 있지만 내년 11일이면 한국 사람이 된다. 그때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해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또 대통령을 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지만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 그런(대선 출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제가 인생을 헛되게 살진 않았고, 노력한 데 대한 평가가 있는 것이란 생각에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고령(72)이 아니냐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온 민주당 사람들은 전부 70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하루도 아파서 결석하거나 결근한 적이 없다. 체력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훈포럼에서 반 총장이 대선 출마를 시사하자 언론들은 반 총장의 발언을 일제히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관훈포로럼이 75분쯤 끝나자 마자 SBSMBC8시 뉴스의 첫 번째 기사로 반 총장의 대선 출마 시사를 보도하고, 연합뉴스 TVYTN,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KBS9시 뉴스의 첫 번째 기사로 반 총장의 대선 출마 시사를 보도했다. 연합뉴스 등 통신은 속보를 계속 보도했다.

대부분의 신문들은 526일자 1면 머리기사로 반 총장의 대선 출마 시사를 보도하고 정치면에 상세한 내용을 실었다. 사설을 쓴 신문도 있었다. 인터넷에서도 반 총장 발언은 큰 화제가 되었다. 반 총장 뉴스는 27일자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정치권 반응, 앞으로의 과제 등 다양한 내용이 보도됐다. 반 총장 발언에 대한 사설과 칼럼도 많았다.

반 총장 초청 관훈포럼은 당초 이날 오후 4시쯤 열릴 예정이었으나 반 총장이 타고 온 전세기가 늦게 제주도에 도착해 540분에 시작됐다. 반 총장은 터키에서 열린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를 마치고 제주도로 왔으며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관훈포럼에 참석했다. 관훈포럼에는 관훈클럽과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임원과 김숙 전 유엔대표부 대사, 오준 유엔대표부 대사, 김원수 유엔 사무차장, 강경화 유엔사무차장보,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총무의 사회로 진행한 관훈포럼에서 반 총장은 40여 분간 기조발언을 한 뒤 관훈클럽과 신영연구기금 임원진과 질의응답을 했다.

반 총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6’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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