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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공부모임 창립 2주년 기념 공개 특강 6월 14일 예정

작성일 :
2016-05-31
조회수 :
2,144

관훈클럽 소모임인 영시를 공부하는 모임6월 창립 2주년을 맞는다. 모임은 이를 기념해 614일 화요일 오후 5시 신영기금회관 2더 카페에서 창립 2주년기념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시인인 오민석 단국대 영문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영미시의 흐름과 이해>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강에는 모임 회원이 아니라도 관훈클럽 회원, 언론인,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 후엔 조촐한 저녁식사 자리도 마련된다.

영시를 공부하는 모임은 지난 2014610일 창립하여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둘째 화요일 5시에 만남을 가져왔다. 모임은 회원 중 한 명이 영미시인 한 명을 선정, 연구해 온 내용을 발표하며 낭송 녹음 감상, 토론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시간 반 동안 공부가 끝나면 저녁 식사 겸 뒤풀이 자리를 통해 못다 한 토론과 환담을 이어간다.

그동안 모두 24회의 모임이 이뤄졌으며 201569일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공개 특강 'TS 엘리어트의 시세계-죽음의 땅에서 갈구하는 구원의 빛'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공부 모임에는 현재 3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15명 안팎이 참석한다. 회원들은 모임을 통해 시 공부는 물론 영미 정치사회사 이해와 명구(名句) 활용 등 기사 집필에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한다. 회원 가입은 관훈클럽 회원 모두에게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