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2월 20일 2017년 상반기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 언론인 7명을 선정했다. 신영연구기금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날 심사회의를 열고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한 69명의 신청서를 심사해 지원 대상 언론인을 선정했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500만원, 번역 출판 300만원이다. 지원 방법은 지원금의 10%(저술 50만원, 번역 30만원)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책을 출판해 20권을 납본 받은 뒤 지급한다. 지원 대상 언론인은 다음과 같다.

- 황호택(동아일보 상임고문) 박종철로 6월항쟁을 불지르다

- 홍병기(중앙일보 심의위원) 뉴스의 창(窓)을 통해본 한국 언론

- 이봉현(한겨레 편집국 부국장) 혐오발언과 미디어 - 아시아적 맥락

- 김민철(KBS 베이징특파원) 최후의 천조(天朝) - 북중관계사(1945-1976)<공동 번역>

- 하대석(SBS 뉴미디어제작2부 차장대우)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 스브스뉴스 제작론

  <공저>

- 이희용(연합뉴스 한민족뉴스부 선임기자) 다문화 한국의 어제와 오늘

- 배장수(전 경향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천만영화 천만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