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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회원이 2016년 12월 1일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선임됐다.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조선일보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로 옮겨 정치부 기자, 편집국장, 논설위원, 방송사업추진단장 겸 논설실장, JTBC 보도본부장, 중앙일보 편집인, JTBC 보도총괄, 중앙일보 발행인 겸 편집인 부사장,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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