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총무 방문신 SBS 논설위원)은 4월 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2시간 30분간 비공개로 진행한 간담회에는 관훈클럽 운영 및 편집위원 17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관훈클럽 임원진이 경제 현실 전반과 정부의 경제정책 등에 대해 주로 질문하고 박 회장이 격의 없이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나빠진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원인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해결책을 나름대로 제시했다. 이어 투자, 고용, 사회복지, 원전 및 대체에너지, 미래산업, 남북 경협, 중국과 북한의 경제 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세하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