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김창기)은 2019년 하반기 저술·번역 출판 지원 신청서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다. 신문 방송 통신 등 언론사에서 5년 이상 재직한 언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영연구기금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8월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언론인들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500만원, 번역 출판 300만원이다.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뒤 지원금의 10%(저술 50만원, 번역 30만원)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책을 출판해 20권을 납본한 뒤에 지급한다.

신영연구기금은 1978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언론인들의 저술·번역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기금을 지원받은 언론인들은 직업상 얻은 경험과 지식 및 자료 등을 바탕으로 책을 내거나 좋은 책을 번역 출판해 사회에 기여해 왔다. 신영연구기금은 그동안 언론인 1088명과 언론단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