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

정신영기금 창립 43주년 기념식 관훈동 기금회관에서 9월 10일 개최

작성일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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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

 

관훈클럽정신영기금(이사장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9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97(관훈동) 기금회관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법인 명칭을 변경(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관훈클럽정신영기금)한데 따라 새로 디자인한 현판과 동판의 제막식을 함께 진행했다.

새 현판과 동판에는 고 정신영 기자의 묘비에 새겨진 한자 이름() 글자체를 그대로 본떠서 넣었다. 이는 19771억 원을 출연해 기금의 창립을 도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유명 서예가에게 부탁해 동생 정 기자의 묘비에 새긴 글자체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제막식에 이어 자리를 회관 2층으로 옮겨 기념식을 했다. 행사는 김진국 이사장의 기념사, 박정훈 총무(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의 인사말, 홍순일 제4대 기금이사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코로나 탓에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행사도 간소하게 치렀다. 행사에는 정신영기금과 관훈클럽 임원진, 역대 기금이사장, 역대 총무,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초청인사 등 30명 가까이 참석했다.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새 동판 제막식. 왼쪽부터 송정숙 제6대 이사장, 김진현 제5대 이사장, 홍순일 제4대 이사장, 김진국 이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고 정신영 기자 장남),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창기 제13~14대 이사장, 박정훈 관훈클럽 총무.

 

 

910일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정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린 새 현판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