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

언론 7개 단체, 與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 요구 서명지 전달

작성일 :
2021-08-24
조회수 :
1,863

관훈클럽 등 7개 언론단체, 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 온라인 서명지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

 

7개 언론단체 대표들이 824일 국회 국민의힘 대표실을 방문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 언론인 온라인 서명지를 이준석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정 한국여기자협회 회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이준석 대표, 장세정 관훈클럽 운영위원,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관훈클럽을 비롯한 대한언론인회,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89일부터 20일까지 전·현직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였다. 서명에는 언론인 2,636명이 참여했다.

7개 언론단체 대표들은 24일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대표, 그리고 청와대를 차례로 방문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인 서명지를 전달했다. 청와대에는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법안의 부당성에 대한 이의서를 붙여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7개 언론단체는 민주당이 이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를 강행하면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위헌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언론단체들은 지난 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에 들어갔다. 19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자 한 차례 더 성명을 발표하고 문체위에서 강행 처리된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민주당은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켰고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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