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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병우 평전> 증보판 재출간

저자 :
관훈클럽
E-mail :
등록일 :
2023-06-26
조회수 :
880
첨부파일

 

<기자 최병우 평전> 증보판 6월 재출간

 

관훈클럽은 올해 6월 25일 한국전쟁 종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기자 최병우 평전> 증보판을 발간했습니다.

 

 


 


 중국·대만 간 금문도에서 국지전을 벌이던 와중인 1958926. 서른네 살의 종군기자 최병우는 세 마디를 남기고 금문도 인근 바다에서 스러졌습니다. 부상당한 몸에도 상륙정에 올랐다 벌어진 일입니다.

 “그러면 나도 가겠다.” “한국인 전부가 미쳤다.” “하여간 최선을 다합시다.”

 천생 기자였습니다.

 최병우는 일제와 해방공간, 대한민국 수립과 한국전쟁, 냉전으로 이어진 격랑의 현대사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주일 외교관이었고, 한국은행원이었고, 마지막 6년은 기자였습니다. 외신 기자들에게 브리핑할 정도로 글로벌리스트였지만, 애국심에 불타는 쇼비니스트이기도 했습니다. 동료 언론인과 함께 국가 민족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길 바라는 로맨티스트였습니다. 기자 최병우는 화려했고 치열했고 그래서 비장했습니다.

 한국전쟁 종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관훈클럽은 기자 최병우를 다시 소환하려 합니다. 30여 년 전 펴낸 평전의 증보판을 발행했습니다. 더 이상 친밀하지 않은 과거가 된 최병우 시대를 재방문함으로써 그 시대를, 그래서 오늘을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고대합니다.

고정애 관훈클럽 70대 총무(중앙일보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고정애 총무는 1992년 발간했던 <기자 최병우 평전> 증보판의 재출간 소식을 뉴스레터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번 증보판은 저자인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원래 원고를 다듬고, 사진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해 완성됐습니다.

 <기자 최병우 평전> 증보판은 500부 한정판으로 제작했습니다. 관훈클럽 홈페이지에는 저자의 요청에 따라 책 표지와 목차, 화보, ‘증보판을 발간하며원고만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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