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좋은 기사 연구 모임 출범

작성일 :
2022-05-24
조회수 :
171

관훈클럽의 소모임 활동으로 ‘좋은 기사 연구 모임’(대표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관훈클럽 60대 총무)이 5월 24일 출범했다. 연구 소모임으로 다섯 번째다. 관훈클럽은 5월 임원회의에서 이 연구 모임의 활동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승인과 동시에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에는 오 대표를 비롯해 김광원(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기만(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김상균(전 MBC 워싱턴특파원), 김이택(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마권수(전 KBS 여수총국장), 박용수(전 CBS 상무), 이계성(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기수 (경향신문 논설위원), 이유(전 연합뉴스 미주총국장), 전재철(전 MBC 워싱턴특파원), 정승욱(전 세계일보 도쿄특파원), 정영무(전 한겨레신문 사장), 조용래(전 국민일보 편집인), 지영선(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 관훈클럽 회원 15명을 포함해 23명이 출범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좋은 기사 연구 모임’은 6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관훈동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처음 모여 앞으로 활동을 논의했다. 매 월 회원들의 자체 세미나를 통해 좋은 기사 쓰기 방안을 연구하고, 분기별로 언론 관련 학자와 현장 기자를 초청해 강의와 현장의 소리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오 대표는 활동 신청서에서 “한국의 언론이 최악의 신뢰 위기에 빠진 것은 기사의 품질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라며 “좋은 기사가 언론의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라는 점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기사 쓰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