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토론회

이종석 통일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작성일 :
2006-06-08
조회수 :
5,031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북한에 대한 체제변동 시도에 대해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 “한·미간에 (인식의) 차이는 있으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훈토론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납북자와 국군포로 문제와 관련, “앞으로는 적십자 회담의 의제로 다루지 않고 당국 간에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의 부시 정부는 근본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출범 때부터 마약과 인권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관은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의 부친과 만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만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정일 위원장이 ‘납치 고백’까지 했는데 일본이 이를 과소 평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관훈토론에 나오기 앞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토론의 대표 토론자는 박제균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안정식 SBS 정치부 기자 등 3명이며 사회는 김창기 관훈클럽 총무(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가 맡았습니다. 관훈클럽 회원, 통일부 출입기자, 통일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주재 일본 특파원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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