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의 김순덕 회원(동아일보 논설위원)이 2006년 5월 10일 제23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순덕 회원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은 여성다운 주제를 써야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했고, 심사위원들께서 그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회원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습니다.
최은희 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후란)는 지난 4월 21일 “김순덕 논설위원은 신랄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문체로 시대의 현실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빼어난 칼럼을 써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회원은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 문화부, 생활부, 생활유통팀 등을 거친 후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2001년 7월부터 1년 동안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