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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 총장 초청 관훈포럼

작성일 :
2000.10.7
조회수 :
3,872

  

  관훈클럽은 서남표 KAIST 총장을 초청하여 2008년 11월 6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제2회 관훈포럼을 개최합니다. 관훈포럼은 세계적 수준의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설을 듣고 대화하는 지성의 광장입니다. 관훈클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07년 관훈포럼을 만들고 첫 번째 연사로 2007년 11월 1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한 바 있습니다.

  관훈포럼에 두 번째 연사로 초청한 서남표 KAIST 총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혁신적인 대학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세계적인 공학자로 유명합니다. 서남표 총장은 195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Carnegie Mellon)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4년부터 5년간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 부총재를 맡아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하고 1991년부터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며 교수진 40% 정도를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혁신적인 개혁을 통해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도 공리적 설계이론(소비자 요구를 분석해 해결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의 창시자로 마찰공학, 제조과학기술, 설계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뤄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남표 총장의 대학 개혁은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06년 KAIST 총장으로 취임한 뒤 교수 정년보장 심사제도 및 재계약 강화, 인성 위주의 입시 개혁, 융합연구를 위한 KAIST 연구원 설립, 100% 영어 교육, 성적 부진 학생 등록금 징수 등 다양한 개혁을 하고 있습니다. 서 총장의 개혁 프로그램은 좋은 결실을 맺어  KAIST를 한국의 최고 대학으로 만들었습니다.

  서남표 총장은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과학재단(NSF)이 주는 올해의 국가공학자상과 우수 업적상, 포니정 재단의 혁신상, 인촌상(교육부문)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자문 등을 했습니다. 서 총장은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행정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사전과 세계 5천명의 지도급 명단에 등재돼 있습니다.

  서남표 총장을 초청한 관훈포럼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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