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2017년 9월 13일 2018~2019학년도 해외연수 지원 언론인 3명을 선정했다. 신영연구기금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8명으로 구성한 심시위원들은 이날 해외연수 지원 신청서를 낸 10명의 기자를 면접한 뒤 기자로서의 능력과 장래성 TOEIC 성적 등을 바탕으로 곽수근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교육팀장, 김형구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최승진 매일경제신문 국장석 기자 등 3명을 선발했다. 신영연구기금은 지난 8월 한 달간 해외연수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영연구기금은 3명의 기자들이 미국의 미시간대학 등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원금은 1년간 체재비 3만 6000달러(월 3000달러), 본인 왕복 항공료, 수업료(5000달러까지) 등이다.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언론인들의 국제감각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취재
와 보도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81년 언론인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신영연구기금의 지원으로 99명의 언론인들이 미국·영국·독일·프랑스·중국·일본의 주요 대학이
나 연구기관 등에서 연수를 했고 3명의 기자가 연수를 하고 있다.